효도하는 명절
구정 부모님께 효도하는 구정 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에 가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춥지 않은 탓에 발걸음이 가볍다. 많은 사람들도 성묘에 나섰다. 추모공원으로 가는 입구부터 많은 차량들로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납골당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고, 근처의 큰 도로에서는 성묘객들에게 꽃을 파는 상인들로 이어져 있었다. 추모공원에 도착 했을 때 포장마차 음식을 파는 장사꾼들이 듬성듬성 있었다.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 다녀야 했는데, 여간해서 자리가 나오지 않았다. 마치 빈 자리가 보여 차를 세우고 나오려고 하자 어디선가 빵 하는 경적소리가 들렸다. 이곳도 차를 세우면 안 될 장소였다. 다시 안전벨트를 매고 이동하였다. 도무지 추모공원 외곽에는 빈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 결국 추모공..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