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0. 16:02ㆍ희망
마음 속 우상
사람 우상을 버려라.
하나님 아버지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제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했습니다.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자세하게는 저는 사람인 우상에게 마음의 성전을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것은 저는 마음속에서 사람이란 우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 나약한 생각을 징계하옵소서. 이 놈을 매로 치옵소서. 지은 죄의 넓이와 깊이만큼 벌을 내려 주옵소서. 그리하여 다시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는 사람 때문에 근심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이 시간부터 하나님 이외에 누구도 두려워 하지 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만을 목전에 두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석열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게 충성하겠다고 했다. 마치 신앙인의 생각을 하였다. 내가 충성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세운 조직인 성경에 순종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은 개가 할 일이다. 개는 오직 주인을 바라보고 주인에게 칭찬받으려 한다. 그러나 사람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사람역시 하나님의 조물주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느낌일 뿐이다. 그 증거는 사전에서 찾을 수 있다. 사전적인 뜻은 위협이나 위험을 느껴 마음이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느낌이라고 적어 놓았다. 이렇게 보면 두려움은 실체는 아닌 느낌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실체가 아닌 느낌에 두려워하고 떨고 있다. 두려움은 마음이 만들어낸 실체도 없는 허상들이다. 사탄이 하는 일은 마음을 속여 두렵고 떨게 한다. 지금까지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가 아닌 그림자를 보고 두려워했던 것이다. 오늘은 속지 않으리라고 했지만 매일 같이 죄를 반복한다. 실체도 아닌 가짜 마음에 이리 저리 끌려 다니다가 영혼을 황폐시킨다.
사람은 직장의 상관이 나를 더 좋은 위치로 안내 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그들에게 충성을 한다. 물론 충성을 하는 것은 하나님도 원하시는 바다. 그런데 직장상관을 하나님보다 더 높은 위치에 둔다는 것이 문제다. 이것에 하나님은 마음이 안 좋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대로 사는 자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높여주고 존귀하게 해준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으로 높임과 존귀함을 받는 것이다. 세상이 아니다. 만약 하나님을 세상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는다면 오늘 내가 요셉이 되고 다니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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