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유래

2019. 11. 16. 16:55자유와 희망

추수감사절 유래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았던 청교도인들

 

 

 

추수감사절은 추수의 결실을 맺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전 국민의 축제로 성대하게 지켜졌다. 영국에서 자유롭게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되자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다. 1620년 9월29일 101명은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영국의 플리머스 항구를 떠났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그것은 대서양을 건너는 항해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바다는 그들을 쉽게 길을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두 달의 시간을 견딘 끝에 1921년 11월9일에 이들이 바라던 신대륙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들은 기쁨도 잠시 살아갈 현실에 눈앞이 캄캄했다. 추위와 부족한 식량으로 겨울을 지내야 했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의 침입과 질병으로 희망을 품고 넘어온 청교도 인들이 한명 두 명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중에도 이들은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축복하실 것을 굳게 믿었다. 그리고 이들은 일어나 '플리머스'라는 이름의 표지를 세우고 황폐한 땅을 일구기 시작했다. 그들이 가져온 씨앗은 토양이 달라 첫 농사를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 중에도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인디언들은 이들의 진실한 모습을 보고 우호조약을 맺었고, 그들 인디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조금씩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청교도들은 이른 봄부터 부지런히 땅을 개척하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추수할 가을이 되자 들판에는 많은 옥수수와 감자 보리 밀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이들은 추수하게 된 기쁨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렸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1795년 1월1일 감사절과 기도의 날을 선포하게 되었다.

이후에 링컨대통령은 이날을 국경일로 선포하였고, 이후에 대통령들은 이날이 오면 감사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전통이 시작되었다. 링컨의 감사메시지는 이랬다. 나는 우리의 경건한 조상, 청교도들이 미국 땅에 감사의 씨로 뿌린 신앙의 유산을 우리 후손들이 잘 계승하도록 이날을 국가의 축제일로 선포합니다.“ 링컨

그리고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매킨리 사망으로 계승)는 작금의 미국을 보며 이런 말을 하였다. 지금 우리는 훨씬 편하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의 위기는 좋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은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하신 은혜에 대하여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늘 감사하는 삶을 살라고 한다.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인생은 태어나면서 슬픔과 고통이 내 앞에 기다리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만 있다면 절망대신 희망을 볼 수 있음을 믿는다. 청교도들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험한 바다를 건넜다. 새 땅에 도착하지만 다시 한 번 절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들은 환경이 나쁠수록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그리고 적대시하는 인디언들의 마음을 돌려주시고 상황과 형편을 그들의 편이 되게 하였다.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시작된 종교적인 행사로 생각하기보다 이곳에서도 이들의 믿음을 본받아 살아가는 동안 감사하는 날들로 채우길 기도한다.

'자유와 희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  (0) 2019.11.20
정결  (0) 2019.11.20
마귀의 전략  (0) 2019.11.14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0) 2019.10.14
아웃오브아프리카  (0)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