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8. 15:03ㆍ자유와 희망
시편2:1-6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불통
왜 백성들이 격노하고, 텅 빈 상태로 으르렁 거리는가. 이 모습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으므로 마음은 황무지이다. 마음속에는 화만 가지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이 엄연히 계시는 상황에서도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정거장인 땅의 왕들과 통치자들을 세워 기름 부은 자들을 반역하며 거역하는 일을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일인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다.
또 이 행악 자들은 하나님의 구속의 고리를 마치 실을 끊는 것같이 쉽게 끊고 벗어 던지자고 한다.
여기에 하늘에서 한분이 앉아서 비웃고 있는데 그분이 아도나이 나의 주님이다. 그분은 조롱하며 그들을 대할 것이다.
그때 하나님은 진노하며 그들에게 말씀할 것이다. 그리고 뜨거운 열기를 보내어 당황하게 하여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나 여호와는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서 나의 왕에게 기름을 붓는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와 거스르는 것이 어떤 결과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없다는 자는 하나님의 굴레를 안 좋게 여겨 구속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 결과는 불속으로 달려드는 불나방이 될 것이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여유가 없는 것도 악한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의 능력을 구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불신한다.
하나님의 응답은 거북이라서 토끼 같은 응답을 구하곤 한다. 그 길로 하나님을 떠나 나의 생각을 실행한다. 자기의 재능과 실력을 발휘해서 빠른 결과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을 마치 실을 끊는 것처럼 쉽게 끊어버린다. 그런데 이 일은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고민거리만 더 쌓게 한다.
또 이들은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서 당장 앞의 이익에 눈을 뜬다. 그리고 자기와 같은 사람들과 뭉친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 사람의 일로 결집한다. 하나님을 소외시키고 내 이익을 주는 사람 앞에 선다면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로 수레에 덤벼든 사마귀 꼴이 될 것이란 교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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